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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OK금융그룹이 나란히 개막 5연승을 달리던 KB손해보험을 꺾고 6연승과 함께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OK금융그룹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펠리페가 팀 내 최다인 25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진상헌이 13득점, 송명근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연승팀 간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한 OK금융그룹은 1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쳤고, 승점 15를 기록해 KB손해보험(5승 1패.
승점 13)을 제치고 선두가 됐습니다.
OK금융그룹이 라운드 전승을 거둔 것은 창단 후 처음입니다.
19살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 5연승을 질주했던 KB손해보험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케이타는 46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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