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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빠르게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용규와 연봉 1억 원, 옵션 최대 5천만 원 등 총액 1억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용규는 LG를 거쳐 KIA 타이거즈와 한화에서 활약했습니다.
이용규는 프로 17년 통산 1천6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6천152타수 1천850안타), 도루 363개, 483타점, 1천38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도루 17개, 32타점, 60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한화의 주장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한 이용규는 팀 리빌딩 기조 속에 방출의 쓴맛을 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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