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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팀 FC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꼽히는 안수 파티가 무릎 수술을 받아 4개월여 결장하게 됐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가 성공적으로 왼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마쳤으며, 약 4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티는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 내부가 찢어졌습니다.
전반 31분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던 중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 리오넬 메시와 교체됐습니다.
부상으로 수술대에까지 오른 파티는 이달 유럽 네이션스리그를 치르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올해 18살로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발을 들인 그는 올 시즌 라리가 7경기에서 4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렸습니다.
파티는 또 바르셀로나 구단 최연소 득점(16세 304일)과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17세 40일),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A매치 득점(17세 311일)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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