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째 골 침묵…토트넘은 케인 결승골로 리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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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먹튀매니저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0-11-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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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 8라운드 원정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이나 도움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6일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서서 17초 만에 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틀 만에 EPL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번리와 6라운드에서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동안 득점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웨스트 브로미치전을 마친 손흥민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원정 평가전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에 1년 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해리 케인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1대 0 승리를 거두고 정규리그 3연승과 함께 5승2무1패, 승점 17점을 얻어 18점의 레스터 시티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5-4-1 전술로 단단하게 수비벽을 쌓은 웨스트 브로미치 강한 압박에 막혀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손흥민이 전반 13분 수비진 2명을 따돌리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세미 아자이의 몸에 맞고 골대 밖으로 벗어났습니다.

후반 18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며 왼발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가슴 쪽으로 향해 골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칫 무승부로 마무리될 수도 있었던 경기는 결국 케인이 마무리했습니다.

케인은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맷 도허티의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백헤딩슛으로 결승골을 꽂았습니다.

케인의 정규리그 7호골이자 시즌 13호골입니다.

또 EPL 개인 통산 150호골의 기쁨도 맛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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