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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왼쪽 수비수 홍철이 부상으로 오스트리아 원정길에 나선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빠졌습니다.
대신 같은 팀 중앙수비수 정승현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8일) "홍철이 FA(대한축구협회)컵 경기 중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하게 돼 정승현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승현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9일 밤 출국해 10일 중 오스트리아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철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FA컵 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후반 10분 설영우와 교체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애초 왼쪽 수비수 자원으로 김진수(알나스르)와 홍철을 뽑았지만, 김진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이주용을 대체 발탁한 데 이어 홍철마저 빠지면서 수비진 구성에 고민이 커졌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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