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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8회까지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9회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했고, 불펜 난조로 승리까지 날렸습니다.
마에다는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볼넷은 2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12개나 잡았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9회초 첫 타자 에릭 소가드에게 중전 안타를 맞을 때까지는 피안타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9회 노아웃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긴 마에다는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구원투수로 나선 로저스는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2루타, 옐리치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를 자초하더니 키스턴 히우라의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이후 제드 저코의 유격수 땅볼 때는 공을 받은 미네소타 2루수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1루에 송구 실책을 범해 3대 3 동점이 됐고 에다의 승리도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일본인 중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투수는 노모 히데어와 이와쿠마 히사시뿐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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