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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마친 김시우 선수가 세계랭킹을 8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김시우는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5위보다 29계단 오른 86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시우가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말 97위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김시우는 다음 달 US오픈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
윈덤 챔피언십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아직 US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 상위 2명에게 US오픈 출전권이 돌아가는데, 김시우는 우승자인 짐 허먼(미국)과 함께 이 티켓의 주인이 됐습니다.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른 임성재는 27위에서 24위로 3계단 상승했고, 안병훈이 55위, 강성훈이 62위에 자리했습니다.
욘 람(스페인)이 2주째 1위를 유지했고, 2019-2020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위를 지켰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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