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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송가은과 구래현이 KLPGA 투어 대유 위니아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송가은과 구래현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똑같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씩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9언더파가 된 이들은 공동 3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000년생 20살 동갑인 송가은과 구래현은 나란히 올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입니다.
송가은은 7개 대회에 출전해 15위가 최고 성적이고, 구래현은 9개 대회에서 두 번만 컷을 통과해 47위가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이소미와 박민지가 8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소미는 2라운드를 모두 마친 반면 박민지는 3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8언더파의 성적을 냈습니다.
어제 1라운드가 우천으로 완료되지 못해 원래 오늘 오전 6시 50분부터 1라운드 잔여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경기 시작이 지연되면서 2라운드도 일부 경기가 내일로 순연됐습니다.
장하나는 7언더파 137타로 신인 현세린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6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상금 1위 박현경은 3개 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4언더파 공동 26위, 대상 포인트 1위 이소영은 2라운드까지 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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