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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86위의 다니엘 알트마이어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알트마이어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3회전에서 세계 8위인 7번 시드의 마테오 베레티니를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알트마이어는 메이저대회 본선 데뷔전에서 곧바로 16강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22살인 알트마이어는 16강 진출로 상금 2억 5천만 원을 확보해 프로 데뷔 후 6년간 모은 통산 상금보다 2억 원을 더 많이 챙겼습니다.
알트마이어의 다음 상대는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경기의 승자입니다.
세계 12위인 안드레이 루블료프도 118위의 케빈 앤더슨을 3대 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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