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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의 최윤희 제2차관은 18일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과 이천훈련원(장애인)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습니다.
최윤희 차관은 신치용 진천선수촌장과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에게 "최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선수촌 외부에서 훈련하고 있는 종목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확인하는 등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선수촌의 출입구의 발열기 및 방역 소독기 비치, 식당 등 다중이용장소의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격리 공간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선수촌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18일 현재 진천선수촌에는 6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25명, 이천훈련원에는 3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50명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등을 준비하며 합숙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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