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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잡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수원FC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2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에 터진 정재용의 벼락같은 중거리 결승골을 앞세워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무실점 5연승을 달리며 승점 48점을 쌓은 수원FC는 한 경기 덜 치른 제주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종료까지 4-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제주가 내일 안산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수원FC는 K리그1으로 곧바로 승격하는 1위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수원과 제주는 25라운드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연패를 당한 대전은 승점 33점에 머물러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습니다.
11일 치러지는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남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안양을 1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경남은 승점 33점으로 대전에 다득점에서 앞서 5위에서 3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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