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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늘(8일) 선수 9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습니다.
롯데는 내야수 김상호와 김대륙, 외야수 차혜성, 포수 조현우·이찬우, 투수 신동훈·김현종·설재민·장국헌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모두 올해 1군 경기 출전 기록이 없는 선수들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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