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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팀을 젊고 역동적으로 바꿔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수베로 감독은 미국 현지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뒤 "구단의 쇄신 의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리빌딩은 어느 팀이나 어렵지만, 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수베로 감독은 한화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수베로 감독은 2023년까지 한화를 지휘하며 팀의 리빌딩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한화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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