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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를 2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손흥민은 A매치 2경기를 모두 뛰고 돌아와 다시 선발로 나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은돔벨레가 중원에서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시티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린 정교한 슛으로 리그 9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11호 골입니다.
리그 9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경기당 1골의 놀라운 골행진을 이어갔고, 특히 맨시티를 상대로 11경기에서 6골을 폭발하며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은 체력이 바닥나고도 풀타임 활약했고 토트넘은 로셀소의 추가 골을 더해 맨시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리그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로 올랐습니다.
무리뉴 감독 부임 1주년에 결승골로 승리를 선물한 손흥민은 평점 7.39점을 받아 맨시티의 파상 공세를 막아낸 요리스 골키퍼와 수비수 오리에, 알더르베이럴트에 이어 팀 내 4위에 올랐습니다.
해리 케인은 로셀소의 추가 골을 도와 리그 9호 도움으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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