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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주력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한 최강 흥국생명을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4연승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5승 7패 승점 14로 4위 인삼공사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1위 흥국생명은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습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도 고열 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쌍둥이 자매인 주전 세터 이다영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김연경이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도로공사 주포 켈시 페인이 22점을 올리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져 지난 시즌 작성한 팀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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