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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선두 대한항공은 가장 먼저 승점 30(11승 4패)을 채우며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차가 없었던 2위 KB손보(승점 29·10승 5패)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1, 2라운드에서는 KB손보에 연이어 1-3으로 무릎 꿇었던 대한항공은 3번째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30점을 올린 임동혁과 정지석, 곽승석 등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KB손보의 외국인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는 두 팀 합쳐 가장 많은 4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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