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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현역 최고 유격수로 꼽히는 김하성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미국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하성에 대한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을 공시했다고 전하면서 김하성은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빅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앵커>
국내 프로야구 현역 최고 유격수로 꼽히는 김하성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김하성에 대한 비공개 경쟁 입찰, 포스팅을 공시했다고 전하면서 김하성은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빅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을 통해 김하성을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 팀 키움에 이적료를 줘야 하는데, 키움은 보장 금액 2천500만 달러까지는 20%, 2천500만 달러 이상 5천만 달러 이하는 17.5% 5천만 달러 이상은 15%를 받게 됩니다.
현지 언론들이 김하성을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의 주요 FA 선수로 소개하는 가운데, 빅리그 선배 류현진은 빠른 적응을 강조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투수 : 미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같은 팀 선수들하고 빨리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하성이 내년 새해 빅리그 진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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