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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16번째 우승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다승(83승)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1·2라운드를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치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2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우즈는 17일 오후 9시7분 1번 홀에서 토머스, 모리카와와 티오프합니다.
세계랭킹 3위 토머스는 우즈가 대회에 나올 때마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했고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서도 우즈의 파트너로 나서는 등 절친한 사입니다.
둘은 16일에도 연습 라운드를 같이 했습니다.
올해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모리카와는 우즈처럼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입니다.
같은 시각 10번 홀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경기를 시작합니다.
셋은 미국인이 아니면서 세계랭킹 1위를 했던 공통점을 지녔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 더스틴 존슨(미국)은 브라이슨 디섐보,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와 함께 18일 오전 2시16분 경기를 시작합니다.
셋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들입니다.
6번 US오픈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는 필 미컬슨(미국)은 18일 오전 2시 27분에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폴 메이시(잉글랜드)를 동반자로 삼아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맏형인 강성훈(33세)은 17일 오후 8시 12분 체즈 리비, 케빈 스트릴먼(이상 미국)과 1번홀 경기를 시작합니다.
김시우(25세)는 18일 오전 1시43분 라이언 파머(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티샷을 날립니다.
18일 오전 1시54분 티오프하는 임성재(23세)의 동반 선수는 호아킨 니만(칠레), 캐머런 챔프(미국)로 정해졌습니다.
셋은 PGA투어가 주목하는 신예 3총사입니다.
안병훈(29세)은 18일 오전 2시 49분에 이마히라 슈고, 가나야 다쿠미 등 일본 선수 2명과 10번 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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