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남자프로테니스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권순우가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초 무세티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우승 상금 1만8천290유로, 우리 돈 약 2천400만 원을 받은 권순우는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81위 안팎으로 순위가 오르게 됐습니다.
권순우가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9년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 같은 해 5월 서울오픈 챌린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부터 300위 사이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페이느이 세계 랭킹 54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가 톱 시드를 받았고 권순우는 미국의 서배스천 코르다에 이어 3번 시드로 나왔습니다.
권순우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ATP 투어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