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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2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15승 7패 승점 39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을 다승에서 앞서며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한국전력은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서브에 울고 웃었습니다.
서브 에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 러셀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흔들렸지만 24대 23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조재성이 서브 에이스를 뽑아내 힘겹게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세트를 주고받았고,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OK금융그룹은 11대 10에서 펠리페와 차지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펠리페가 24점을 몰아쳤고 차지환이 14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전력 러셀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5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을 14개나 범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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