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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키연맹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통산 68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시프린은 오스트리아 플라차우에서 열린 2020-2021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92로 우승했습니다.
2위인 오스트리아의 카타리나 린스베르거를 0.19초 차로 따돌린 시프린은 지난해 12월 대회전 경기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프린은 또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를 68회로 늘려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이 부문 1위는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 2위는 여자부 린지 본(미국)의 82승입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프린은 남자부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와 함께 67승으로 공동 3위였습니다.
스텐마르크와 본, 히르셔가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시프린이 수년 내 통산 1위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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