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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가 2020-2021시즌 들어 처음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상호는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를 출전 선수 67명 가운데 13위로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지난달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카레차 월드컵에 나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선 예선 성적 1분 09초 51로 13위에 오르며 시즌 첫 결선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상호는 결선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에게 0.54초 차이로 밀려 8강에는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김상겸은 36위, 여자부의 정해림은 2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 남녀부 우승은 모두 러시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남자부는 이고르 슬루예프가, 여자부는 소피아 나디르시나가 각각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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