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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이 프로야구 지도자로 새 출발 합니다.
두산 베어스는 오늘(8일) "김지훈, 김주찬, 유재신, 정병곤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현역 선수였던 김주찬과 유재신은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합니다.
김주찬 코치는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습니다.
2020시즌이 끝난 뒤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으나,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주찬 코치의 개인 통산 성적은 1천778경기 타율 0.300, 138홈런, 782타점, 1천25득점, 388도루입니다.
유재신 코치는 KBO리그에서 손꼽는 대주자 요원이었습니다.
그는 개인 통산 62도루를 했습니다.
포수 출신 김지훈 코치는 1999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해 2001∼2004년 KIA 소속으로 뛰었습니다.
작년까지 상무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삼성과 두산에서 내야수로 뛴 정병곤 코치는 2019년 은퇴해 2020년 경북고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프로 코치로 복귀했습니다.
두산 구단은 "새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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