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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체육시설업계 관계자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의견 청취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김정배 문체부 제2차관은 오늘(7일) 오후 필라테스장, 요가장, 태권도장, 합기도장, 수영장, 검도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장, 당구장, 특공무술장 등 실내체육시설업계 관계자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김 차관은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수립을 위해 업계와 논의했고, 반복되는 집합 금지와 집합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 조치,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영업 허용, 사업장 및 피해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의견을 바탕으로 다른 업종과의 방역 형평성 문제, 실내체육시설 간 형평성 문제 등을 최대한 해소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방역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체부는 앞으로도 실내체육시설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의 의견에 지속해서 귀 기울이고, 방역 당국 및 재정 당국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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