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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6위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없이도 선두 KB손해보험을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화재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KB손해보험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4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2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최하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범실이 잦았던 바르텍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를 영입한 삼성화재는 마테우스의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는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3연승을 달리던 선두팀을 잡았습니다.
김동영이 20점, 신장호가 15점, 안우재가 12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연승을 노렸던 KB손해보험은 범실 37개를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삼성화재의 범실은 21개였습니다.
KB손해보험의 주포 케이타는 37점을 올렸지만 범실을 19개나 기록해 실속이 없었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인삼공사를 3대 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최하위(6위)에서 4위로 도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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