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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이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코치와 계약했습니다.
MLB닷컴은 오늘(5일) "보스턴 레드삭스가 비앙카 스미스와 마이너리그 코치로 계약했다"며 "스미스 코치는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훈련 시설에서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위스콘신 주 캐럴 대학 등에서 야구 코치를 역임하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구단에서 인턴십을 수행한 그는 생체역학과 데이터 분석에 두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리그 최초의 여성 단장인 킴 응을 임명한 데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점차 인종과 성별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진=보스턴 구단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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