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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워드 최준용(26세)이 무릎 부상으로 6개월 이상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입니다.
1일 SK 구단에 따르면 최준용은 지난달 30일 팀 훈련 중 동료와 충돌해 왼쪽 무릎이 뒤틀렸고,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내측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K는 "현재 부상 부위가 부어 있어 부기가 빠진 후 수술을 할 예정이며, 수술 이후 약 6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준용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평균 28분을 뛰며 8.1득점 7.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11승 14패로 8위까지 추락해 갈 길이 급한 SK의 걱정은 더욱 커졌습니다.
문경은 SK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축 선수인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져 힘든 상황이 됐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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